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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산 사계절별 추천 등산 코스, 계절별 특징

by sh산쟁이 2025. 3. 28.

한국의 100대 명산은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등산객들은 다양한 경험을 맛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화사하게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과 연둣빛 새싹,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울긋불긋 물든 화려한 단풍,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룹니다. 하지만 같은 산이라도 계절에 따라 등반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안전한 등산을 하기 위하여 계절별로 적절한 산을 골라서 등반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계절로 구분하여 등산하기 좋은  100대 명산을 소개하고 계절에 따른 특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남 영암 월출산 일출 직전
전남 영암 월출산 일출 직전

봄 – 만개한 꽃과 푸른 신록의 산행

봄철은 등산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 중 하나입니다. 기온이 적당하고,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풀기에 적합합니다. 봄에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꽃이 만개하며 산 전체가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한라산 (제주도, 1,947m): 한라산은 봄철이 되면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어리목 코스나 관음사 코스는 비교적 완만하여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 지리산 바래봉 (전북, 1,165m): 지리산 바래봉은 5월이면 철쭉이 능선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며, 비교적 무난한 난이도를 유지합니다.
  • 내장산 (전북, 763m):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지만, 봄철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또 다른 아름다움을 제공합니다.

봄철 등산은 기온이 낮고 미끄러운 겨울철보다 부담이 적지만, 일교차가 커서 방한 및 방풍 의류를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 –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의 산행

여름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무더위 속 등산이 힘들 수 있지만, 계곡이 있는 산이나 숲이 울창한 산은 더위를 피할 수 있어 좋은 선택이 됩니다.

  • 설악산 천불동 계곡 코스 (강원, 1,708m): 천불동 계곡은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고, 계곡을 따라 걷는 코스라 비교적 무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 덕유산 (전북·경남, 1,614m): 덕유산은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여름철에도 비교적 선선한 기온을 유지합니다.
  • 속리산 문장대 코스 (충북, 1,058m): 계곡이 많아 여름철 시원한 산행이 가능하며, 비교적 완만한 코스로 중장년층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여름철 산행에서는 탈수 예방을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가을 –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

가을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등산 시즌입니다. 붉게 물든 단풍이 장관을 이루며, 날씨도 선선하여 등산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 내장산 (전북, 763m): 한국 최고의 단풍 명산 중 하나로, 가을철에는 탐방로 전체가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 설악산 공룡능선 코스 (강원, 1,708m):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웅장한 암릉과 함께 독특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팔공산 (대구, 1,192m):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고, 사찰과 어우러진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가을 등산은 경치가 아름답지만, 산행 인구가 많아 혼잡할 수 있으므로 주말보다는 평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교차가 크므로 방한 의류를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늦겨울 영남 알프스
늦겨울 영남 알프스

겨울 – 설경을 즐길 수 있는 산행

겨울철 등산은 맑고 깨끗한 공기 속에서 하얀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온이 낮고 눈과 얼음으로 인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한라산 (제주도, 1,947m): 겨울철 한라산은 눈꽃이 장관을 이루며, 백록담 코스는 비교적 완만하여 겨울 산행에 적합합니다.
  • 덕유산 향적봉 (전북·경남, 1,614m): 덕유산은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쉽게 정상 부근까지 이동할 수 있어 겨울 산행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 태백산 (강원, 1,567m): 태백산은 겨울철 눈꽃 산행지로 유명하며, 비교적 안전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겨울 산행 시에는 반드시 장갑, 아이젠을 준비해야 하며, 휴식할 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모복을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상 변화에 따라 등산로가 통제될 수 있으므로 기상 정보 및 통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결론

한국의 100대 명산은 사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계절별로 적절한 난이도를 고려한 등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봄에는 철쭉과 신록이 어우러진 산행을, 여름에는 계곡이 있는 시원한 코스를, 가을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명산을, 겨울에는 눈꽃이 아름다운 산을 선택하여 등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각 계절별 특징을 고려하여 적절한 산을 선택하면 더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